베는 것보다,
더 많이 심습니다.
인도네시아 서칼리만탄에서, 씨앗을 심는 일부터 발전연료를 배에 싣는 일까지 — 숲을 늘려가며 에너지를 만드는 수직통합 우드펠릿 공급망을 짓고 있습니다.
서칼리만탄에 자가 조림지를 확보하고, 양묘부터 수출 선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 발전연료(우드펠릿) 사업입니다. 원료를 사 오지 않고 직접 심어 기르기 때문에, 품질과 공급 — 그리고 숲의 미래까지 — 우리가 책임집니다.
우드펠릿은 쌓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재생에너지 연료입니다. 기존 석탄발전소 설비를 그대로 쓰면서 탄소만 줄일 수 있습니다.
씨앗에서 선적까지, 한 회사의 손으로
여섯 단계 전 과정을 단일 주체가 직접 관리합니다. 외부 원목 구매에 기대지 않는 구조가 품질·납기·가격의 변동성을 근본에서 차단합니다.
양묘
자체 양묘장에서 우량 묘목을 길러냅니다. 양묘연구실이 식재 효율을 연구합니다.
조림
생산림 내 자가 조림지에 속성수를 순환 식재합니다. 모든 조림과 수확은 정부가 허가한 구역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수확·운송
직접 기른 속성수와 그동안 쓰이지 않던 가는 나무·자투리 목재를 수확해, 가까운 거리를 트럭으로 옮깁니다.
가공·펠릿화
껍질을 벗기고 말리고 눌러 펠릿을 만들기까지, 모든 과정을 데이터로 기록해 품질을 관리합니다.
저장
방폭 설계와 온도 감지를 갖춘 대용량 사일로에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수출
70km 거리의 키징(Kijing) 국제항을 통해 한국 등 동아시아로 선적합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방식이, 곧 우리의 신념입니다
심는 것이 베는 것보다 많아야 한다
매년 수확량을 넘는 식재로 숲의 총량과 탄소흡수 능력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를 만듭니다. 숲을 소모하는 사업이 아니라, 숲을 불려가는 사업이어야 합니다.
모든 과정이 추적 가능해야 한다
식재—수확—가공—선적의 전 이력을 관리하고, FSC·SVLK 등 제3자 인증으로 합법성과 지속가능성을 물리적 사실로 증명합니다. 서류가 아니라 실체로 답합니다.
지역과 함께 자라야 한다
현지 고용과 직업 훈련, 기숙사·의료·교육 인프라, 지역 물류 파트너와의 동반성장까지 — 사업이 뿌리내리는 땅의 사람들과 성과를 나눕니다.
서칼리만탄 지속가능 바이오매스 공급망 구축사업
※ 상기 수치는 계획 기준이며, 타당성조사 및 인허가 진행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모든 우드펠릿이 같지는 않습니다
우드펠릿을 향한 환경적 우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 비판의 모든 지점에 설계로 답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01원시림이 아닌, 허가된 생산림 조림지
원료는 나라가 법으로 '나무를 기르고 수확해도 되는 숲'으로 지정한 생산림 안의 자가 조림지에서만 나옵니다. 원시림과 보호림은 사업 대상이 아니며, 모든 작업은 정부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친 구역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
02이용되지 않던 자원의 활용
가구나 건축에 쓰이는 굵은 고급 목재가 아니라, 직접 심어 빠르게 기른 속성수와 그동안 쓰이지 않던 가는 나무·자투리 목재를 원료로 씁니다. 버려지던 자원이 에너지가 됩니다.
03짧은 순환, 빠른 탄소 회수
빨리 자라는 나무를 심고 짧은 주기로 수확·재식재를 반복합니다. 태울 때 나온 탄소를 새로 심은 나무가 다시 흡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그만큼 짧아지고, 매년 수확량보다 많이 심어 숲의 전체 양은 오히려 늘어납니다. 한창 자라는 어린 나무는 늙은 나무보다 CO₂를 더 빨리 빨아들입니다.
04가까운 바다, 낮은 운송 배출
서칼리만탄에서 한국·일본까지 내륙과 해상 모두 단거리입니다. 원거리 공급원 대비 약 1/4 수준의 항로가 운송 배출을 구조적으로 낮춥니다.
화석연료는 수백만 년 묻혀 있던 탄소를 대기에 더하지만, 우리가 만드는 연료의 탄소는 나무가 자라며 흡수한 '최근의 탄소'입니다 — 새로 심은 나무가 다시 흡수하는, 순환하는 탄소입니다. 석탄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90만 톤의 CO₂ 감축에 기여합니다.
※ 연간 생산량 60만 톤의 우드펠릿이 같은 에너지의 유연탄을 대체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값입니다. 펠릿 발열량과 석탄의 IPCC 표준 배출계수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펠릿 1톤당 약 1.5톤의 CO₂ 배출을 피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바이오매스 연료의 국제 온실가스 계상 방식을 따른 것입니다.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 사업이 무엇인지, 왜 이렇게 하는지 — 어려운 이야기를 쉬운 말로 풀어서 정식 오픈 전부터 하나씩 올립니다.
지금 우리는 타당성조사와 인허가, 그리고 첫 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식 웹사이트는 곧 문을 엽니다.
